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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식도위장암팀


의료진소개

담당교수의 성함을 클릭하시면 경력 및 연구업적 등 상세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의료진소개
소화기내과 흉부외과 상부위장관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김재규 교수
김범진 교수
지경천 교수
박중민 교수
황인규 교수 최진화 교수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이종범 교수
박성빈 교수
석주원 교수 유재형 교수    

위암 (Stomach cancer)

질환개요(정의,발생빈도 등)

위암이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위샘암(위선암), 악성 림프종, 악성 간질종양(GIST) 악성 평활근육종 등 다양한 종류의 위암이 있습니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형태가 위의 가장 안쪽층인 점막에서 기원하는 위샘암으로 우리나라 위암의 90% 이상을 차지하여 보통 위암이라 하면 위샘암을 말합니다. 2001년 우리나라 암발생 통계에 따르면 연간 전체 새로 발생되는 암의 약 21%가 위암으로 1위이며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모든 암의 2위에 해당됩니다.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발생빈도가 높으며, 남자의 경우 전체 암발생의 24%, 여자의 경우 16%가 위암으로 모든 성별에서 가장 높아 연간 남자의 경우 약 1만 3천명, 여자의 경우 약 7천여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됩니다.

병태생리

점막층에서 발생한 위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주변 장기로 퍼지며 위 주변의 림프절로 전이되는데 위암의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암세포가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를 조기위암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암으로 수술한 환자의 약 50% 정도가 조기위암에 해당되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조기위암의 경우 진행성 위암보다 훨씬 예후가 좋아 수술을 받으면 5년 생존율이 90 ~ 95%에 이릅니다. 암의 병기는 환자의 예후를 판정하고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데 위암의 경우 수술 후 위벽으로의 침범정도, 위주변 림프절 전이 여부 및 정도,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에 따라 병기가 결정됩니다. 위암은 1기a, 1기b, 2기a, 2기b, 3기a, 3기b, 3기c, 4기로 나뉘며 숫자가 높아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위험요인

위암은 유전적인 요인은 크지 않아 가족성 위암의 아주 드뭅니다. 대부분 영양학적, 환경적, 의학적 요인이 위험인자이며 영양학적 요인으로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과도한 염분 섭취, 지방 및 단백질 섭취부족, 염장생선, 훈제식품, 감미료와 방부제 등에 첨가된 과도한 질산염 섭취 등이 위험요인으로 이러한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서양에서는 비교적 발생율이 낮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선암성 용종 등이 이에 해당되고 흡연, 과도한 음주 또한 아주 중요한 위험인자에 해당됩니다.

주증상

위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아주 흔하며, 특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진단이 늦어지게 됩니다. 특히 예후가 아주 좋은 조기위암의 경우는 80%가 무증상이며 증상이 있더라도 속쓰림, 소화불량, 식후 팽만감, 상복부 불쾌감 등 비특이적인 증세가 대부분이어서 상복부 내시경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아주 중요합니다. 위암이 진행되면 체중감소, 위장관 출혈, 심한 복통, 황달, 복수 등이 발생될 수 있으나, 이 경우 많은 환자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진행된 경우가 많고 수술후 예후 또한 조기위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검사 및 진단

앞서 말씀드렸지만 위암의 무증상인 경우가 아주 흔하여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상부위장관 내식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기타 위장관 조영술을 통해서도 발견되나, 조직검사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나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40세 이상부터는 최소 2년에 한번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으로 진단되면 암의 모양, 위벽 침윤정도, 림프절 전이유무, 간 전이나 폐전이 등을 관찰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시행하여 수술전 수술의 가능성 및 수술의 범위를 결정합니다. 치료 후 재발여부를 판정하거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알기 위해 양전자 단층촬영(PET)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경과 및 예후

조기위암에서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고 크기가 1 ~ 2cm 이하이며 세포의 분화도가 좋아 정상세포에 조금 더 가까운 경우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위암은 전체 위암의 약 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조기위암이라도 위와 같은 경우보다 더 진행되면 점막암의 5%, 점막하층암의 20%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어, 림프절 절제를 할 수 없는 내시경 치료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위암의 위치에 따라 위의 60% 또는 위 전체를 절제하고 표준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이것이 위암의 표준 수술입니다.

수술전 검사에서 1기 또는 2기a가 의심되는 경우 복강경수술이나 로봇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수술의 정도는 개복수술과 같으며, 비용이 많이 들고 수술시간이 조금 더 길지만, 회복속도가 빠르고 조기퇴원이 가능하며, 미용효과가 좋고, 종양학적 치료성적 또한 우수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1년에 3000예 이상의 복강경 위절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술 후 1기로 판정되면 추가적인 항암화학치료는 필요가 없고 수술후 2기 또는 3기 위암으로 판정됐을 때 보조 항암화학요법이 이루어지는데 이 또한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합니다.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는 심한 경우에도 고식적위절제술, 위-소장 연결술, 내시경이나 방사선을 이용한 스텐트 삽입시술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위암은 1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 ~ 95%, 2기는 70 ~ 80%, 3기는 30 ~ 50%, 4기는 10 ~ 20%로 병기에 따른 치유율의 차이가 많아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수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일상생활관리

수술후 특별히 금해야 하는 음식은 없으나, 수술후 3 ~ 6개월 정도는 덤핑증후군 등의 예방을 위해 소량씩 천천히 자주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즉 1회 식사량을 줄이고 자주 천천히 꼭꼭 씹어서 음식을 드시면 됩니다. 식후 안정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며 급격히 많은 수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체중감소, 빈혈 등이 올 수 있으므로 고기, 생선 등 단백질이 적절히 함유된 균형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5년간은 의사와 상의하여 빈혈이나 재발유무를 알기 위한 정기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