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요실금은 중년 여성의 흔한 질환으로 골반근육의 약화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자녀를 자연분만 하거나, 골반내 수술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가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노화현상으로 치부하여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실금은 노화현상이 아니라 하나의 질병이며,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는 것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약물치료나 골반근육 강화운동으로 치료될 수 있으나, 요실금 정도가 심하고 보존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최근에 개발된 질내 무긴장성 테잎 삽입술로 간단하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며, 수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매우 적으므로 일상생활의 복귀도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