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진단과정
태아의 형태이상적 진단
정밀초음파로 태아의 뇌, 심장, 안면, 손, 발 등 전신을 세밀 하게 관찰하여 이상 유무를 진단합니다. 임신 중 어느 시기라도 진단이 가능하며 기형위험도가 크지 않은 경우는 임신 22주 전후가 적당합니다. 특히 신경관 결손의 위험도가 있는 경우는 양수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양수검사정확도에 떨어지지 않는 99% 이상의 진단정확도를 보입니다.
유전학적 이상 진단
고령임신이나 산모 혈청검사에서 염색체 기형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으며, 융모막융모검사, 양수검사, 제대혈 검사, FISH 등이 이에 속합니다. 본원의 경우 검사와 배양/분석을 본원 유전학연구실 자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1996년 부터 염색체검사를 3,000건 이상 직접 시행한 고도로 숙련된 교수진에 의해 시행되므 로 검사 자체의 위험도가 매우 낮습니다 양수검사정확도에 떨어지지 않는 99% 이상의 진단정확도를 보입니다.
산전/산후 치료과정
산전 치료
산전에 태아를 치료할 수 있는 경우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나 본원에서는 태아 심부정맥의 치료, 인공양수의 주입 및 양수과다증에서 감압술, 태아 흉수의 배액, 태아 방광 천자 등에 관한 경험을 가지고 시술하고 있습니다
산후 치료
산전에 발견된 태아에 관해 해당과의 신생아 기형 담당 교수진과 미리 연락하고, 출산 준비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사망률과 유병률을 최소화합니다.
본원 산전진단클리닉의 특징은 선천기형 진단 즉시 산부인과뿐 아니라 태아기형이 해당되는 과(심장과, 신경외과, 외과 등) 교수와 직접 산전/산후의 치료 및 예후 상담이 함께 진행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진단이나 치료과정이 보다 확실하게 진행되며 또한 분만시에는 24시간 어느 때라도 기형클리닉 산과 교수가 직접 분만을 하고 소아과 및 관련과에서 준비가 된 상태에서 분만이 이루어지도록 도모하고 있습니다.
